아마존에서 알리의 시대가 오고 있네요. 동참하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 저와 남편은 미국에서 아마존 셀러가 되어보자는 꿈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학생신분으로 미국에가서 졸업하고 아이를 낳고 넉넉한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늘 경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미국에서 학비는 모두 빚이 되었고 하지만 학벌이 형편을 낫게 해주지 않는 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고학력자로 분류 되었지만 결국 경재에 대해 더 정확히 말해서 돈에 대해서 잘 모르면 힘들어진다는 걸 타국에서 알아버렸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아마존 샐러가 되기위해 중국에서 샘플을 받고, 사진도 집에서 연습해서 찍으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중국 공장들은 모두 문을 닫고, 언제 제품을 만들수 있을지 모른다며 답을 보내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결국 영주권을 버리고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고학력 이민가족이 아닌 그저 동양인 노동자에 불과한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서 다시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남편은 서울에서 일을하고 저는 원래 지방에 중등교사로.. 그렇게 한국에 와서도 같이 살 수없는 삶이 계속 되었습니다. 경재적으로 더 아끼고자 격주로 만나고, 남편은 서울의 본가에서 저는 아이와 함께 지방의 친정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외국생활로 인해 호봉이 너무 적어서 아직도 제 나이 37세 200을 겨우 넘기는 월급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남편과 이대로는 우리가 불행할 수도 있다는 결론으로 얼마전부터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서 블로그에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SEO지옥에서 허우적 거리고 이제 초장기라서 앞으로 6개월 또는 1년을 글을 쓰면서 수익이 나길 기다리고 있을 걸 생각하니 앞이 캄캄한 것도 사실입니다. 부업이 본업이 될 때 까지.. 알리 어필리에이트를 통해서 가족이 함께 살고 또 여유로운 삶을 더 나이들기 전에 이루고 싶습니다.